경남장애인체육회와 통영시가 주최한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일 폐막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와 통영시가 주최한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일 폐막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와 통영시가 주최한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19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개회식과 단체종목, 22일에는 개인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및 자원봉사, 참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0여 명이 개인종목 12, 단체종목 9, 체험종목 8 총 29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 결과 통영시가 종합우승을, 창원시와 진주시가 2·3위를 차지했다. 참여 시·군이 직접 뽑는 모범선수단상은 거제시, 장려상은 산청군, 이전 대회 대비 성적이 크게 오른 시군을 뽑는 성취상은 통영시에게 돌아갔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자원봉사, 경찰 및 의료진, 안전요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회를 즐겨주신 참가 선수들에게도 큰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힌편 내년도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밀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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